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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추워서 쓰는 다낭4
    카테고리 없음 2023. 2. 23. 14:56

     

    안녕하세요.

    잘 쓰지도 못하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진들 볼떄마다 비엣젯 항공, 스카이스캐너 계속 들락날락 거리고 있습니다.

    다음날엔 바로 세탁물을 맡기러 다녀왔습니다.

    17laundry! 정말 유명한 세탁소죠..

    팜반동 한인타운 근처에 있는 세탁소이고 구글지도에서도 잘 나오고.. 카카오톡도 있고! 영어가 가능해서 정말 좋은 곳입니다.

    너무 친절해서 거의 계속 이용하네요...

    kg당 2만동이고 배달을 원한다면 최소 25천동부터 시작합니다.

     

    아점으로 불고기버거 밸류를 시켰습니다.

    콤보로 시키면 감자튀김이 나오지만 저는 밸류로 바꿔서 닭다리튀김으로 바꿨습니다.

    거기다 립톤 아이스티로 드링크도 바꿨구요! 87천동입니다! 맛은 뭐 나쁘지 않습니다.

     

    다 먹고 여기가 웃티크 카페였는지 어떤 카페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린티 코코넛스무디를 먹어봤습니다.

    계속 코코넛스무디커피만 마셔서 그런지 이번엔 이게 딱 눈에 뜨이더라구요.. 그래서 먹어봤는데... 뭐 soso한 맛이었습니다.

    두번은 안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진짜 이번 여행은 먹은게 참 많습니다..

    저녁으로는 숙소에 들어와서 xoi xeo를 시켰습니다. 찹쌀밥에 쏘씩!하고 달걀을 추가한 것입니다! 이것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맛은 좋습니다! 또 먹고싶네요ㅠㅠㅠ

     

    맛있는 쏘이쎄오를 먹고 나와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잔 때렸습니다. 아메리카노 다! 시원한 아메리카노라는 뜻이지요!

    여기는 미안비치 쪽에 있는 The house coffee였나... 프랜차이즈 커피점입니다!

     

    아메리카노 마시고 아... 또 어디갈까.. 맥주 한잔 땡기는데.. 시끄러운데는 원체 안좋아하고... 혼자가기 또 애매하고.. 그래서 만만한 다낭타워로 왔습니다...

    맥주는 안마시고 저게 뭐였더라... 칵테일 종류긴한데 아! 마가리따! 마가리따를 한잔 시켰습니다..

    안주로 뭐시킬까 하다가... 대충 튀김같은게 보여서 시켰는데...... 제가 잘못 시켰습니다.. 그냥 대충 나올줄 알았는데 저렇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새우튀김에 오징어튀김, 가라아게.. 게 튀김... 감자튀김에 각종 과일류까지...

     

    혼자갔는데 저렇게 나오니 무척 당황하였습니다.. 다낭타워 쉐프님도 또 누구 오시나 생각하셨을 정도였으니까요...

    가격도 90만동이었나.. 제가 미친거였지요... 결국 다 먹지도 못했습니다ㅠㅠ 포장도 가능했는데.. 포장해봤자 먹지도 않을거니까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너무 만족했어요!

     

    진짜 이번 여행은 먹은게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편은 호치민으로 넘어가는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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